천안 태조산 위치한 베이글 & 커피 전문점 ' 타타스베이글 본점 '

타타스베이글 본점 (천안시 동남구 태조산길)

천안시 동남구 태조산길에는 다양한 맛집과 카페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중에서 커피와 베이글이 맛있는 타타스베이글 본점을 다녀왔습니다. 블로그 협찬을 받게 되어 무료로 시식을 했는데, 너무 맛있어서 추가로 더 구매했습니다. 아이들도 너무 맛있다고 좋아했었습니다. 천안 시내에서 다소 거리가 멀지만, 베이클과 커피 맛집으로 가족이나 연인들끼리 방문하셔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에 아주 좋은 곳이라고 생각됩니다.

 

* 주소 :  충남 천안시 동남구 태조산길 220-3

* 영업시간 :  09:00 ~ 22:00  (빵이 나오는 시간 10시, 14시)

타타스베이글 본점(네이버 지도)

타타스베이글은 베이글과 커피전문점으로, 당일 생산해서 24시간 이내에 판매를 원칙으로 하고 있다고 합니다. 바리스타가 직접 로스팅한 타타스 커피와 매일 갓 구워낸 부드럽고 쫄깃한 베이글이 정말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외곽에 위치하고 있어서 넓고 괘척한 테라스 공간과 50대 이상 동시주차가 가능하며, 반려동물도 동반 가능한 대형 카페인점도 장점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타타스 베이글 입구 다양한 모습들

입구에 들어서면 우선 다양한 종류의 베이글을 확인하실수 있고, 좌우로 넓은 실내 공간이 있어서 개방감이 좋았습니다. 구수한 빵냄새에 빨리 커피 한잔과 함께 맛을 보고 싶은 마음이 절로 들었습니다.

다양한 메뉴들

[ 베이글의 유래 ]

밀가루 반죽을 끓는 물에 데치고 곱는 링 모양의 빵으로, 16세기에서 17세기 초반 동유럽 아슈케나짐 유대인, 보다 구체적으로는 폴안드 유대인의 주식에서 유래해 동유럽 유대인과 슬라브인들이 많이 먹던 빵입니다. 베이글의 실제 어원도 아슈케나짐 유대인들의 언어인 이디시어 'בײגל(Beygl)'에서 유래가 되었다고 합니다.

이후, 19세기 동유럽 폴란드계 유대인들이 북미대륙으로 집단 이주하면서 그들이 주로 정착한 미국 동부 특히 뉴욕, 필라델피아, 캐나다 몬트리올 등지의 유대인 공동체를 기반으로 전파되었고, 이후로 미국 전역과 전 세계로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때문에 베이글은 유대인 음식이 기원이지만, 이스라엘 음식은 아니며, 기원이 동유럽의 아슈케나짐 유대인 음식이지만, 히틀러의 홀로 코스트로 유럽의 유대인 인구는 줄어들고 그 대부분이 이주한 곳이 미국이기 때문에 미국 동부 중에서 뉴욕이 베이글 원조 도시로 유명해지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넓은 실내 공간들

잠시뒤에 주문한 베이글과 커피가 나왔습니다. 커피와 베이글의 조화가 아주 잘 어울렸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피자맛이 나는 베이글도 있었고, 기본 베이글에 크림을 발라서 먹는 것도 너무 맛있었습니다. 다양한 크림도 준비되어 있어서 선택하시기에도 아주 좋습니다.

주문한 메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