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 호캉스 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 객실, 주차장, 수영장, 라운지, 조식

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 (낮과 밤의 모습)

오랜만에 가족들과 함께 호캉스를 계획했습니다. 그동안에는 계속 서울 쪽으로 다녀왔었는데, 이번에는 주변 지인들이 추천해 준 인천 송도 센트럴 파크에 있은 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로 다녀왔습니다. 아이들이 물놀이를 좋아해서 수영장이 있는 호텔이라 더욱 좋았습니다.

 

인천 송도 지역은 처음 가보는 곳이라, 호텔외에는 잘 몰랐기 때문에 크게 기대하진 않았는데 바로 옆 센트럴 파크가 너무 잘 되어 있어서 아주 만족스러운 호캉스 여행이었다고 생각됩니다. 인천 송도 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 강력히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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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 (네이버 지도)

우선 호텔 입구에서 지하주차장으로 연결되어 내려가보면 아주 넓은 주차장시설이 매우 마음에 들었습니다. 지하는 바로옆 포스코타워와 롯데마트가 같이 연결되어 있어서 더욱 넓게 느껴집니다.

지하주차장과 1층 로비로 올라가는 엘리베이터

1층 로비

호텔 정보 (6층수영장, 1층 레스토랑, 22층 클럽 라운지)

체크인을 하고 배정받은 객실은 업그레이드 되어 이그제큐티브 스위트룸으로 받았습니다. 방의 크기가 일반룸보다 1.5배 이상 크고, 욕실도 매우 넓었습니다. 22층이라 라운지 바로 옆에 있는 방이라 라운지 이용에도 매우 편리했습니다.

 

* 클럽 라운지 및 조식 정보

1) 조식 (1층 피스트) :  오전 06:30 ~ 10:00 (월~금),  ~10:30 (주말, 공휴일)

2) 다과, 쿠키 (라운지) :  오전 08:00 ~ 오후 17:00

3) 커피 및 음료 (라운지) :  오전 08:00 ~ 오후 21:00

4) 이브닝 칵테일 (라운지) :  오후 18:00 ~ 오후 20:00 (테이크아웃 가능)

 

* 수영장 이용정보(6층) :  오전 06:30 ~ 오후 21:00 (2시간 이용후 30분 정비시간)

스위트룸 객실과 욕실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들었던것은 객실에서 보이는 전망이었습니다. 센트럴파크가 바로 내려다 보여서 낮의 풍경도 좋았지만, 야경풍경이 너무나 아름다웠습니다.

객실에서 보이는 풍경들

객실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라운지로 이동해 봤습니다. 커피와 음료 그리고 쿠키가 무료로 제공되어 아이들에게 음료를 잔뜩 가져다주었습니다. 호캉스로 올 때의 최고 좋은 점은 라운지를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인 것 같습니다.

클럽 라운지 입구모습

클럽라운지 내부 모습들

라운지를 다녀온 이후 수영장을 다녀왔습니다. 수영장은 1박 1회 이용할수 있는데, 호텔에서 배려해 주어서 원하면 2~3번 갈 수 있도록 쿠폰을 여러 장 주었습니다. 수영장의 크기는 생각보다 규모가 작았습니다. 일요일이라 이용하는 사람들이 거의 없어서 아이들과 전체를 여유롭게 이용할 수 있어서 매우 좋았습니다. 물도 따뜻한 물이라 매우 좋았습니다.

수영장 입구와 내부모습들

수영을 마치고, 저녁식사는 라운지에서 이브닝 칵테일로 해결하였습니다. 테이크 아웃이 되기 때문에 아이들이 먹을수 있는 음식도 함께 2개의 도시락에 담아서 방으로 가져와서 함께 즐거운 저녁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테이크 아웃이되는 호텔은 이곳이 처음이었습니다. 보통 어른들만 이용할 수 있어서 아이들은 밖에서 음식을 구입해서 가져다주곤 했었는데, 이번에는 함께 식사를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라운지 이브닝 칵테일 식사와 테이크 아웃

즐거운 저녁식사를 마치고, 아이들과 방에서 즐거운 저녁시간을 보내며 내일 아침의 맛있는 조식을 생각하면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호캉스의 또하나의 큰 즐거움이 바로 아침 조식이겠죠! 아침에 부푼 기대를 가지고 1층 피스트 식당으로 갔습니다. 기대한 만큼 아침조식은 깔끔하고 맛있었습니다. 다른 블로그에서 봤었는데, 이곳은 아침에 삼겹살과 소주를 준다고 했는데 정말 소주가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반주로 한잔씩 하시는 분들이 간혹 있었습니다.ㅎ

1층 피스트 입구와 내부 모습

1층 조식 코너 모습들

인천 송도 센트럴파크 바로 옆에 있는 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은 최근에 다녀본 호캉스 호텔중에 가장 편안하고 볼거리가 많았던 호텔이었습니다. 무엇보다도 객실에서 보이는 센트럴파크 모습이 너무나 아름다웠고, 낮과 저녁에 한 바퀴 산책하면서 다채로운 공원의 모습도 즐길 수 있어서 더욱 좋았습니다. 혹시 호캉스를 계획하고 계시는 분들이 있다면 적극 추천드리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