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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야드 메리어트 세종 호캉스 후기(객실, 주차장, 라운지, 조식, 주변)

benjamin-L 2023. 10. 7.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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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야드 메리어트 세종

메리어트 본보이 포인트가 남아 있어서, 충남 세종시에 있는 코트야드 메리어트 세종 호텔로 호캉스를 다녀왔습니다. 오랜만에 세종시를 방문해서 주변에 호수와 국립세종수목원을 둘러보는 목적으로 예약하고 다녀왔습니다.

 

기존에는 주로 서울, 경기지역의 호텔들을 위주로 다녀왔어서 호텔의 서비스 기준이 서울지역에 맞춰져 있어서 그런지 코트야드 세종 호텔의 서비스는 서울지역에 비해서는 많이 부족했었습니다. 그래도 주변의 경치가 좋았고, 세종수목원을 둘러보는 재미로 우선 만족하기로 했습니다. 혹시 코트야드 메리어트 세종 호텔로 방문하실 계획이 있으시다면, 아래 내용을 참조하셔서 결정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객실의 크기와 라운지서비스, 아침 조식 대기시간이 다소 아쉽습니다. ㅎ)

* 주소 :  충남 세종시 다솜 3호 6

코트야드 메리어트 세종 위치( 네이버 지도 )
주차장 모습 (넓고 편리하게 되어 있음)
1층 로비 체크인 카운터 모습

호텔이 조금 일찍 도착해서, 메리어트 티타늄 등급을 제시하고 일찍 체크인을 요청했습니다. 하지만 Full Booking으로 아직 청소가 마무리되지 못해서 준비되면 전화를 줄 테니 라운지에서 쉬고 있으라고 먼저 라운지로 안내해 주었습니다.

 

항상 호캉스를 오면 라운지에서의 시간이 가장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는데, 세종호텔은 지방이라 그런지 라운지 서비스 시스템이 많이 부족했습니다. 메리어트의 장점인 저녁의 무료 이브닝 칵테일 서비스가 없어서 너무 아쉬웠습니다.

 

항상 저녁에 이브닝 칵테일에서 간단한 음식과 맥주나 와인한잔하는게 메리어트 호캉스의 가장 큰 장점이었는데, 코트야드 세종 호텔에는 호텔등급과 상관없이 유료로 식당처럼 주문해서 식사하는 시스템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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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야드 세종 라운지모습

다행히 낮시간 (16시이전)에는 등급이 있는 투숙객에게는 무료로 라운지에서 간단히 쿠키와 음료를 제공하고 있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음료와 아이스커피 한잔을 하면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 보니, 방이 준비되었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본보이 포인트로 예약을 하면서 스위트로 업그레이드 신청을 했었고, 업그레이드 되었다고 확인받아서 기대에 부풀어 방에 들어갔는데, 가장 작은 프리미엄룸으로 업그레이드되었습니다.

 

가장 실망스러웠던 것은 호텔방의 크기기 너무 작았습니다. 그동안 다녔던 서울, 인천 쪽 호텔에 비해서 방의 크기기 너무 작아서 아이들도 아쉬워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아쉬움을 달래며 저녁식사를 하러 밖으로 나갔습니다.

객실 모습과 객실에서 보이는 호수전망

호텔 근처에서 저녁식사를 마치고, 저녁 7시에 하는 음악분수를 보기 위해서 걸어서 이동했습니다. 10분 정도 걸으면 휴일에는 2회 (7시, 8시?) 정도 음악분수를 한다고 합니다. 크게 기대하지 않았는데, 생각보다 멋진 공연이었습니다. 음악분수 공연은 25분 정도 (음악 5~6곡) 진행되었는데, 남녀노소 모두 즐겁게 관람하는 모습이었습니다.

호텔 주변 음악분수 공연

호텔의 저녁모습과 객실에서 보이는 호수 야경

다음날 아침에 조금 늦게 일어나서 8시쯤에 아침 조식을 먹으로 1층 식당으로 갔습니다. 그런데 줄이 너무 길어서 20분 이상 기다렸습니다. 호캉스를 많이 다녀봤지만, 아침 조식에서 이렇게 오래 기다린 적이 있었나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자리가 준비되었다고 해서 입장해서 식사를 하면서 보니, 식수 인원에 비해서 음식과 서빙직원의 숫자가 맞지 않아서 테이블 회전이 늦은 것이 문제였습니다. 직원들이 열심히 노력하고 있었지만, 개선이 필요해 보이는 아쉬운 부분이었습니다.

1층 아침 조식 식당과 음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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