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경포 바다 근처 큰방 호텔, 일출 보기 좋은 호텔 ' 경포 수호텔 '
추석명절을 맞이하여 고향인 강릉에 방문했습니다. 강릉에서 가족들 편안히 지낼 수 있는 호텔을 찾던 중 패밀리 룸으로 넓은 방에 침대가 넉넉히 있는 호텔이 있어서 예약하고 다녀왔습니다. 방이 넓은 것도 좋지만, 창문을 열면 바로 앞에 바다가 보이는 위치에 자리 잡고 있어서 더욱 마음에 들었습니다.
모텔급인데도 명절이라 다소 가격은 있는편이었지만, 위치와 방의 크기와 침대 사이즈로 보면 주변에 5성급 호텔 부럽지 않은 공간이었습니다. 다음 명절에도 가능하다면 이곳으로 예약하고 편안한 시간을 보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주소 : 강원 강릉시 창해로 439
* 체그인 14:00, 체크아웃 11:00
저희가 예약한 방은 쿼더러플룸으로 4인이상 충분히 투숙할 수 있는 넓은 방이었습니다. 인터넷도 잘되고 침대가 커서 아이들이 너무 좋아했습니다. 체크인을 하고 주변식당으로 이동하여 맛있는 저녁식사를 즐겼습니다.
저녁식사는 경포 바닷가로 오면 자주 먹었던 조개구이집을 다녀왔습니다. 지난번에 한번 블로그 포스팅을 했던 곳인데, 조개공장이라는 조개구이집이었습니다. 혹시 강릉에 오시면 한번 들러보시면 좋습니다. 가성비가 좋은 조개구이집입니다.
강릉조개공장 조개구이를 맛있게 먹고 다시 호텔로 복귀했습니다. 저녁시간에 편안하게 호텔방에서 휴식을 취하고 잠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새벽 6시에 잠에서 깨어나서 아침 일출을 보러 바로 앞 바닷가로 나갔습니다.
오랜만에 일출모습을 보면서 새롭게 마음가짐을 가져보고 싶어서, 피곤한 몸을 이끌로 바닷가로 나섰습니다. 이른 아침인데도 사람들이 제법 많이 모여 있었습니다. 구름이 좀 있었지만 멋진 아침 일출을 볼 수 있었습니다. 항상 여러 가지로 어려움과 힘들 과정이 있지만, 이 또한 지나간다는 마음으로 스트레스받지 말고 굳건하게 맞서서 해결할 수 있는 마음 가짐을 다시 한번 다잡아 보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