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출장 중에 주말에 지인들과 여러 곳의 골프장을 다녀봤습니다. 그중에 하노이에서 거리상으로는 가장 먼 곳인 하이퐁 빈펄 골프장에 대해서 소개하고자 합니다.
거리상으로는 가장 멀지만, 고속도로가 잘 되어 있고 이른 새벽에 일찍 이동하기 때문에 시간을 오래 걸리지 않았습니다. 가보신 분들이 잔디가 정말 좋다고 했었는데 진짜로 라운딩 할 때 카펫 위를 걸어 다니는듯한 느낌을 받을 정도로 아주 폭신한 느낌이었습니다. 잔디 위의 공을 골프채로 스윙하는 것이 미안한 마음이 들정도 였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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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퐁 빈펄 골프장은 작은 유람선을 타고 골프장으로 이동하는 시스템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골프장 선착장으로 선택해서 이동하여야 합니다. 도착하면 직원들이 예약자 이름을 확인하고 골프백을 모아서 먼저 배로 클럽하우스로 이동합니다. 손님들은 잠시뒤에 별도 작은배로 10분 정도 이동해서 대기하고 있는 카트를 타고 클럽하우스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클럽하우스에 도착하면 다시한번 체크인을 하고 락커 열쇠를 받아서 락커로 이동해서 옷을 갈아입고 카트 출발장소로 이동하면 캐디들이 대기하고 있습니다. 본인의 골프백을 카트 중에 찾으면 됩니다. 남자캐디도 40% 이상되는 것 같았습니다. 저는 이번에도 남자캐디였습니다. 그런데, 이 친구 마인드가 상당히 좋았고 그린에서 퍼팅라인을 잘 읽어서 경기진행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일행이 모두 준비가 되어 1번홀로 출발했습니다. 도착하니 베트남 사람들이 라운딩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양해를 구하고 저희가 먼저 출발하겠다고 말하고 먼저 시작했습니다. 이유는 보통 베트남 사람들의 라운딩 진행속도가 늦어서 뒤따라 가면 기다리는 시간이 많을 것 같아서, 저희가 먼저 시작했습니다.
빈펄 골프장은 코스난위도는 보통 수준으로 느껴졌습니다. 그런데 페어웨이 벙커가 좀 있는 편이었고, 베트남은 기본적으로 블루티에서 시작해서 거리가 좀 있었습니다. 페어웨이의 잔디와 그린의 잔디상태는 너무 좋아서 잔디를 밟는 느낌이 너무 좋았습니다.
하이퐁 바닷가 근처라서 그런지 날씨도 좋았고, 그늘에서는 바람도 불어서 더운 날씨였지만 즐거운 라운딩을 할 수 있었습니다. 베트남 여행을 오시거나, 베트남 골프여행을 계획하고 계시다면 하이퐁 지역의 골프장도 적극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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