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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존카운티 안성W 코스 라운딩 후기

by benjamin-L 2023. 3.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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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존카운티 안성W 입구모습

회사지인들과 평일 오후 시간으로 가까운 안성에 라운딩을 다녀왔습니다. 오후 2시 티옵이라 끝나고 나니 저녁시간이 되었습니다. 이제 날씨가 많이 따뜻해져서 오후 시간인데도 크게 춥지 않아서 즐거운 라운딩을 할수 있었습니다.

 

다음달에는 해외 출장 일정이 잡혀있어서, 상반기 국내 라운딩은 이번으로 마무리하고, 국내는 하반기에 다시 도전해 보는걸로 해야 겠습니다.

 

안성 W 골프장 출발전에 유투브를 통해서 코스에 대한 정보를 사전에 알아보았는데, 산악지형이라 오르막과 내리막 코스가 많은걸로 알고 경기를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실제 라운딩에서 오르막과 내리막이 더 크게 느껴져서 코스 난이도가 어렵게 느껴졌습니다.

 

골프장 코스 정보
콜프장 오는길
클럽하우스 내부 모습
라운딩 출발 대기 장소

클럽하우스는 깔끔하게 잘 정돈되어 있으며, 출발하기 전에 스크린에서 연습할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출발 대기장소에서 간단히 퍼터 연습을 하면서 순서를 기다렸습니다. 저희는 안성 W  Out 코스에서 시작하여 In 코스로 마무리하는 순서였습니다.

1번홀 파4 (309m)

1번홀 파4 홀인데, 내리막이라 드라이버를 가볍게 보내면 큰 문제가 없는 홀이었습니다. 항상 첫홀은 가벼운 마음으로 스윙을 해야 하는데, 역시나 힘이 들어가서 슬라이스가 났습니다. ㅠ.ㅠ

2번홀은 오르막 파4 294m 정도 였습니다. 오르막이 심한데, 크게 욕심내지 말고 플레이 하셔야 하는 곳이었습니다.

3번홀 파5 (453m)

3번홀은 파5 홀로 왼쪽으로 휘어져 있어서 2온은 어렵고 3온을 도전해 보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드라이버는 왼쪽을 조심하시고 200m 정도만 보내시면 두번째 샷에 큰 문제가 없이 플레이 할수 있습니다.

4번 홀 파4(299m)

4번홀은 상당히 높은 언덕위에서 아래를 내려다 보면서 드라이버를 보내야 합니다. 평소대로 스윙을 하면 되는데 이상하게 저희팀 모두 드라이버를 제대로 보내지 못했습니다. 역시 골프는 멘탈게임인것 같습니다. ㅎ

전반 마지막 9번홀 파5 (428m)

전반 마지막 9번홀은 계속 오르막 파5 (428m) 입니다. 드라이버만 잘 보낸다면 크게 길지 않아서 버디를 노려볼수 있는 홀이라고 생각됩니다.

 

Out 코스로 전반을 가볍게 마치고, 25분정도의 휴식시간이 주어 집니다. 클럽하우스에서는 출발할때 구입했던 커피를 무료로 리필을 해주고 있었습니다. 점심식사를 하고 시작했기에 무료로 커피를 리필해서 전반전의 아쉬움을 서로 나누며 후반전을 준비했습니다.

후반전 출발모습(^^)
후반 11번 홀 파5(428m)

후반전 IN 코스 2번째 홀(11번)은 개인적으로 버디를 꼭 만들어 보고 싶었던 홀이었습니다. 우측을 조심해서 드라이버를 자신있게 보낸다면 버디를 충분히 도전해 볼수 있는 홀이라고 생각됩니다.

후반 13번 홀 파4(287m)

13번 홀은 보기에는 페어웨이가 좁아보이지만 좌측에 공간이 많이 있어서, 여유롭게 드라이브를 치셔도 문제없이 그린을 공략할수 있는 곳입니다. 제일 편안했던 홀이 었습니다. ㅎ

후반 15번홀 파4(241m)

15번 홀도 짧은 파4 홀이라서 버디를 노려보기에 아주 좋은 홀입니다. 아쉽게 파를 했던것 같습니다. ㅠ.ㅠ

후반전 막바지가 되면서 점점 많이 어두워 지기 시작했습니다. 잠쉬뒤 라이트가 켜졌습니다. 야간 라운딩도 느낌이 좋았습니다.

후반 17번 홀 파3(104m)

후반전 마지막 파3 (104m) 에 도착했습니다. 거리는 짧은데 언덕 위로 공략해야 하고, 핀의 위치도 2단그린 위에 위치하여 충분한 거리를 보내야 하는 홀이었습니다. 그린에서 핀의 위치가 애매해서 퍼팅이 어려웠던걸로 기억됩니다.

 

다소 아쉬운점도 많았던 라운딩이었지만, 따뜻한 날씨에 지인들과 즐거운 라운딩을 할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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