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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개발

[도서 리뷰] Just Keep Buying - 당신을 부자로 만들어줄 3개의 단어

by benjamin-L 2022. 9.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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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이 너무 시선에 집중되어서 책내용을 읽어 보았습니다. 대부분의 내용들은 한번쯤 들어봤을 법한 내용에 대해서 저자의 통찰력과 인사이트를 잘 정리한 책이라고 생각됩니다.

 

저자는 데이터 과학자이자 자산관리 전문가, 리트홀츠 웰스 매니지먼트의 최고 운영 책임자로서, 블로그와 트위터를 운영하며 저축과 투자에 대한 정보와 노하우 더불어 데이터와 개인 금융의 교차점에 초첨을 맞춘 칼럼을 쓰고 있습니다. 그의 글은 '월스트리트 저널' , 'CNBC' , '로스엔젤레스 타임즈' 등에 게재되어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2022년 출간한 닉 매기울리의 첫 책  " JUST KEEP BUYING " 은 출간하자마자 아마존 분야 1위에 올라서며 독자들에게 큰 반향을 일으켰습니다. 연봉과 보너스에서 얼마를 소비하고 얼마를 저축하고 얼마를 투자해야 적절한가? 투자는 언제 시작해야 하는가? 어느정도 준비해야 은퇴할 수 있는가? 약세장에서는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가? 가장 균형 잡히고 행복한 투자의 방식은 어떠해야 하는가? 등, 저축과 투자에 관심 있는 개인들의 질문에 단순 명쾌하면서도 인상적인 해답을 제시하여 ' 지난 5년간 읽은 100권의 책중 가장 훌륭한 책이다! ' 라는 찬사를 받았습니다.

 

책의 내용은 크게 ' 저축 ' 과 ' 투자 ' 2가지로 나누어서 기술되어 있습니다. 가장 인상깊었던 부분으로 간략히 공유드려 보겠습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책표지 ( 읽고 싶은 마음이 드는 표지 입니다. ^^ )

1부 :  저축

1장. 무엇부터 시작해야 할까?

 가난한 사람은 저축을 하고, 부유한 사람은 투자를 한다.

나는 지금 저축이 필요한 시점인가? 투자가 필요한 상황인가? 어디에 시간과 에너지의 초점을 맞출지를 결정하는것은 중요하다. 하지만 그전에 자산을 축척하고 부자가 되기 위한 여정에서 현재 여러분이 서 있는 각자의 정확한 위치를 파악해야 한다. 여러분의 예상 저축이 예상 투자수익보다 크다면 저축에 집중하고, 그렇지 않다면 투자에 집중하라. 양쪽이 비슷하다면 둘다 집중하는것이 좋다.

 

2장. 얼마나 저축해야 할까?

할수 있는 만큼만 하는 것이 저축이다.

돈을 모으는 것은 중요하다. 상속부자가 아닌 이상, 어떤 부자든 돈을 모아 목돈을 만드는 것에서부터 모든것이 시작된다. 하지만 혹시 그러한 저축의 굴레가 여러분의 발목을 잡고 있진 않는지 확인해 보자. 이미 충분히 저축을 하고 있음에도 중압감에 시달리고 있진 않는가? 미래에 대한 과도한 불안으로 저축률을 높이느라 ' 저축과 투자 ' 에 대한 현명한 판단을 내리지 못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스트레스를 쉽게 보지 마라. 재테크를 함에 있어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것은 여러분의 생각 이상으로 중요하다. 따라서 그러한 중압감을 줄이기 위해서는 ' 할수 있는 만큼만 ' 저축하라. 그때 그때의 상황에 맞추어 무리하지 않는 것이 길고 긴 투자의 여정에서 오래 살아남는 길이다.

 

3장. 더 많은 돈을 모으고 싶다면?

지출을 줄이는 것이 아닌, 소득을 늘리는 것에 집중하라.

더 많은 돈을 모으로 싶은가? 저축을 늘리기 위해 지출을 줄일 것인지? 소득을 높일 것인지? 이 끝나지 않는 논쟁에 대해 이 지면을 빌려 확실히 단언하겠다. 저축을 늘리고 싶다면 소득에 집중하라. 지출을 줄이는 데는 한계가 있지만, 소득을 늘리는데는 한계가 없다. 오늘 당장 소득을 늘리기 위한 작은 방법부터 찾아보자.

그리고 미국의 미식축구 선수 레리 리처드슨이 노동(미식축구)이 아닌 사업 소유권(하디스 레스토랑)을 통해 미국 역사상 가장 부유한 미식축구 선수가 되었음을 기억하길 바란다.

 

4장. 죄책감 없이 돈을 쓰는 방법

소비 죄책감을 없애려면 ' 2배의 규칙 ' 을 활용하는 것이 좋다.

오랜만에 백화점에 나가 쇼핑을 하는 날, 수백달러 짜리 명품 지갑에서 눈을 뗄수가 없다. 살까? 사지 말까? 사도 되나? 사면 안되나? 만약 여러분의 계좌에 충분한 돈이 있는데도, 그러니깐 정말 충분한 자금의 여유가 있는데도 한없이 주저되고 죄책감이 든다면 ' 2배의 규칙 ' 을 활용할 때다.

명품 지갑의 가격만큼 수익 창출자산에 투자하라. 무조건 아끼는 것만이 최선이 아니다. 궁극적으로 돈은 원하는 삶을 살아가기 위한 ' 도구 ' 로 이용되어야 한다. 2배의 규칙은 그런 취지에서 충분히 의미있게 활용할 만한 소비의 기술이다.

 

6장. 빚을 져도 괜찮을까?

부채는 좋고 나쁨의 영역이 아니다.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달려 있을 뿐이다.

빚은 나쁜것, 대출은 절대 받아서는 안 되는 것, 아직도 이런 조언을 늘어놓은 책이 있다면 과감하게 책장을 덮길 바란다. 부채 그 자체에는 옳고 그름이 없다. 어떤 투자 시나리오인가에 따라 부채는 해로울수도 있고 이로울수도 있다. 각자의 재테크에 도움이 되는 경우에 한해 현명하게 잘 이용하는 것이 관건이다.

 

7장. 집은 빌려야 할까? 사야 할까?

때가 되면 집은 사야 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있어 일생에서 가장 규모가 큰 지출은 ' 집 ' 일 것이다. 그런데 집을 사느냐, 마느냐를 결정하는데 불과 5분이 걸리는 사람이 있는 반면, 자금 여력이 되는데도 불구하고 10년, 20년이 걸리는 사람도 있다. 그만큼 주택 매입은 감정적인 결정임과 동시에 우리 삶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치는 어려운 결정이다. 그럼에도 어떤 이유로 집은 사야 할 필요가 있다. 다만 시기의 문제이다.

어느 때보다 신중하길 바란다. 여러분의 재정 상황, 현재 라이프스타일 등을 두루 검토하여 정말 적절하다고 생각할때, 그때 결정을 내리길 바란다.

 

위의 내용은 한국의 부동산 상황에서는 다소 맞지 않는 부분도 있어 보이지만, 원론적으로는 동의하는 부분입니다.^^

 

8장. 목돈을 마련하는 몇가지 방법

시간지평이 2년 이내일때는 현금 저축을, 2년 이상일때는 주식과 채권 투자를 이용하라.

당장 2년이내에 결혼, 내집마련 등으로 큰돈이 필요하다면 단기간 목표를 잡고 현금을 저축하는 것이 목돈을 불리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반면 시간지평이 더 길다면 선택은 달라진다.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구매력 하락을 상쇄할 수 있는 채권이나 주식과 같은 방안을 고려하는 것이 낫다.

 

9장. 언제 은퇴할 수 있을까?

은퇴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돈이 아니다.

많은 사람들이 은퇴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갖고 있다. 그 두려움의 첫 번째로 꼽는 것은 대부분 ' 돈 ' 이다.

" 은퇴 후에 뭐 먹고 살지? ",  " 남들처럼 임대료를 받을 방법을 찾아야 하나? ", " 연금을 더 많이 넣는게 좋을까? "

하지만 실제로 은퇴 후의 삶을 맞은 사람들이 입을 모아 하는 이야기는 다르다. 그들을 가장 궁지로 몰아넣는 것은 돈이 아닌 ' 정체성 ' 일을 손에서 놓는 순간 찾아오는 허무함, 정체성의 혼란은 계좌에 찍힌 돈으로 해결되지 않는다. 은퇴를 결정하기 전에 미리미리 앞으로 어떤 삶을 살 것인지 그에 대한 자문과 계획이 확실해야 할 것이다.

 

 

2부 :  투자

10장. 투자를 왜 해야 할까?

인적자본을 금융자산으로 전환하는 투자를 하라.

안타깝지만 사람은 영원히 일할 수 없다. 노동소득을 죽을 때까지 취할 수는 없는 법이다. 그러니 너무 늦기 전에 인적자본을 금융자산으로 대체하라. 여러분이 일하지 않을 때도 여러분의 통장에 돈을 불려줄 금융자산을 마련하라. 투자의 동기 중 이보다 강력한 동기는 없을 것이다.

 

11장. 무엇에 투자하는 것이 좋을까?

스스로 주인이 되는 오너십 개념의 수익창출자산을 준비하라.

자신에게 맞는 투자법을 찾아라. 당연해 보이면서도 간단명료한 이 한마디가 얼마나 중요한지 그 의미를 제대로 깨달은 사람은 많지 않다.

누군가가 주식으로 성공했다고 해서 여러분도 주식으로 무조건 성공하진 않는다. 누군가가 투자부동산으로 성공했다고 해서 여러분도 투자부동산으로 무조건 성공하진 않는다. 어떤 사람에게 효과가 있다고 해서 다른 사람에게도 반드시 그럴 것이라는 착각부터 버려라. 나에게 맞는 수익 창출자산을 찾는 것,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투자의 세계에 제시하는 모든 방법을 고려하길 바란다. 그중 특히나 오너십, 소유권의 개념을 가질 수 있는 수익창출자산은 성공했을 때 큰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13장. 얼마나 빨리 투자를 시작해야 할까?

빨리 사고 천천히 팔아라.

대부분의 시장은 장기적으로는 상승하기 마련이다. 따라서 빨리 사서 천천히 파는것이 부를 극대화하는 최적의 방법이다. 만약 이 방법조차 스스로에게 맞지 않는다는 생각이 든다면, 여러분에게는 사고팔기 자체가 지나치게 리스크가 큰 방법이라는 의미 이다.

 

14장. 저가매수 타이밍을 기다릴 필요가 없는 이유

가능하면 빨리 투자하라, 그리고 자주 투자하라.

현금을 저축하면서 때를 보아 적기에 시장에 들어가겠다는 생각을 아직도 하고 있는가? 그렇다면 제발 생각을 바꾸길 바란다. 신조차도 평균단가 분할매입법식 투자보다 더 나은 수익을 올릴 순 없다.

 

15장. 투자에서 운이 왜 중요한가?

투자는 어떤 패를 손에 쥐느냐가 아니라, 그 패로 어떤 게임을 하느냐에 문제다.

투자에서 운이 중요하다는 말은 사실이다. 하지만 ' 그럼에도 불구하고 ' 우리는 우리의 미래를 통제할 수 있다. 물론 어느 정도지만 말이다. 어자피 이런 조건은 모두가 똑같다. 그러니 절망할 것도 없고 포기할 것도 없다. 얼마나 어디에 저축할지, 얼마나 어디에 투자할지, 어떻게 포트폴리오를 조정하여 위기 상황에 대응할지 우리는 갖가지 카드를 선택할 수 있고 또 사용할 수 있다. 결국 승부는 그 카드를 가지고 어떻게 게임을 전개하느냐의 문제이다.

 

16장. 투자자라면 변동성을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

변동성은 필연이다. 두려워하지 마라.

굴곡은 반드시 온다. 다만 ' 언제냐 ' 의 문제일 뿐이다. 받아들여라. 누구도 변동성을 피해갈 수는 없다.

 

17장. 위기 상황에서도 계속 매수하는 법

시장 폭락은 (대체로) 매입의 기회다.

심각한 폭락장 이후의 수익이 가장 높은 법이다. 이러한 폭락이 주기적으로 일어날때는 두려워 하지 말고 기회를 적극 활용하라. 금융 패닉은 기회이다.

 

18장. 그렇다면 언제 파는 것이 좋을까?

자산을 매도해도 되는 경우는 단 세가지 뿐이다.

반복해서 얘기해왔다. 그냥 계속 사라 ( JUST KEEP BUYING )

하지만 팔아야 할 때도 있다. 단 자산매도가 정당화되는 것은 다음 세가지 경우 뿐이다.

1) 포트 폴리오 재조정을 위해

2) 손실을 보는 포지션에서 빠져 나오기 위해

3) 원하는 삶을 살기 위해

 

여기에서 중요한 사실만 잊지 말자. 우리가 돈을 버는 목적은 부자가 되기 위해서가 아니다. 원하는 삶을 살기 위해서다. 무엇도 이 명제보다 앞설 수는 없다. 필요하다면 자산을 매도하여 훌륭하게 소비할 필요도 있다.

 

19장. 당신의 돈은 ' 어디 '  에 있는가?

무엇을 사느냐도 중요하지만, 어디에 두느냐도 중요하다.

사람들이 쉽게 간과하는 한가지가 있다. 세금이다. 투자를 한지 얼마 안된 사람들은 엑셀파일 상의 숫자나 수익률 그래프에 울고 웃으며 자신의 투자 성과를 판단한다. 하지만 오랫동안 투자 실전 경험이 있는 사람은 그것이 전부가 아님을 알 것이다. 중요한 것은 실제 손에 쥐어지는 세후 수익이다. 세금은 투자를 함에 있어 대단히 중요한 요소이다. 이것이 목적과 상황에 맞게 적절한 투자계좌를 선택해야 하는 이유이다.

 

20장. 부자가 부자라고 느끼지 못하는 이유

당신은 이미 부자일지도 모른다.

골드만 삭스의 전 CEO 이자 억만장자인 로이드 블랭크파인은 이런말을 했다.

" 나는 부자가 아닙니다. 그저 잘사는 정도죠. "

보통의 사람들에게 있어 블랭크파인의 말은 경악할 만한 얘기지만 본인은 진심일 것이다. 그만큼 부자의 개념은 상대적인 것이기 때문이다. 아무리 성공한 사람이라도 그보다 더 크게 성공한 사람이 있기 마련이다.

절대적인 부자도, 절대적인 빈자도 없다. 그러니 스스로 부자로 느껴지지 않아도 괜찮다. 자신의 삶의 목적, 투자의 철학, 투자의 원칙을 지켜나가는 것이 훨씬 더 중요함을 기억하자.

 

21장. 가장 중요한 자산은 시간이다.

시간은 당신의 가장 중요한 자산이다.

돈은 언제나 더 벌수 있다. 하지만 그 무엇으로도 더 많은 시간을 살수 없다.

 

 

이책을 보면서, 책 제목처럼  JUST KEEP BUYING  이라는 단어가 계속 머리속에 머물렀습니다. 현재의 세계 투자 상황에서도 이책이 시사하는 바가 일맥상통한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여러분들에게도 좋은 인사이트를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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