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잭슨홀 미팅 이후 미국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심리는 사라지고 있는 분위기 입니다. 하여 최근 FOMC 위원들의 발언에 대해서 좀더 자세히 알아보기로 하였습니다. 많은 분들이 아시는것처럼 어느 집단에나 비둘기파 / 중도파 / 매파들이 있습니다. FOMC 위원들도 3부류로 구분해서 발언들을 확인해 보고자 합니다.
비둘기파 (DOVES)
1)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 잭슨홀 직후 시장 반응보고 기뻤다. 7월 FOMC 후 랠리 보며 실망했다. 우린 인플레이션 전념.
70년대 최대 실수는 인플레 둔화 판단에 물러선 것이다.
2) 찰스 에반스 (시카고)
: 인플레이션 완화되고 있지만 ' 허용할 수 없을 정도 ' 로 아직 높다. 올해와 내년 지속적 금리 인상이 바람직함.
경기 침체 올것 같지 않아, 하반기도 상당히 견고할 것으로 보임.
3) 라파엘 보스틱 (애틀란타)
: 금리인상 아직 안 끝났다. 인플레 너무 높은 수준. 1960~70년대의 초인플레 되풀이 안할 것.
인플레 수치 둔화하면 금리 인상폭 조정 가능함.
중도파 (NEUTRAL)
1) 제롬 파월 (의장)
: 다시한번 큰 폭 금리인상 적절할 수도있다. 제약적 수준으로 정책 추진. 조기 금리인하 안돼.
가계, 기업에도 고통 불가피. 물가 실패보다 나은 방법임.
2) 존 윌리엄스 (뉴욕)
: 짧은 긴축 후 방향 전환아님. 제약적 정책 지속 필요. 내년 금리 인하 가능성 희박함.
내년에도 긴축필요. 실질금리 플러스 돼야 인플레 낮출 수 있음.
3) 로리 K.로건 (댈러스)
: 우리의 최우선 과제는 물가 안정을 회복하는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기업과 가계에 심각한 영향과
어려움을 초래하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매파 (HAWKS)
1) 미셸 보우먼 (이사)
: 노동시장 강세 지속. 다만 노동 공급에 대한 불확실성은 여전함. 높은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부담을
느끼는 퇴직자가 노동시장으로 재유입될 수도 있음.
2)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 연내 3.75 ~ 4.0% 가 금리 목표치임. 선제적 대응이 중요함. 지금 금리는 지나치게 낮은 상황임.
인플레이션 더 지속할 것. 시장이 이 위험을 과소평가하고 있는듯함.
3) 메리 델리 (샌프란시스코)
: 핵심 서비스 인플레이션은 여전히 상승 중임. 올 연말까지 3% 조금 넘는 수준의 금리 예상됨.
적절한 범위의 금리 인상 기조 지속 유지 필요.
4) 에스더 조지 (캔자스시티)
: Fed 기준금리 4% 넘게 올릴 거란 데 이견 없음. 여전히 인플레이션 높고 할일 많은 상황.
금리 상향 여지가 많음. 향후 전개 상황 보려면 적어도 3개월 지수를 봐야함.
3부류의 입장을 확인해 본 결과, 연준은 인플레이션을 안정시키겠다는 의지가 명확해 보입니다. 앞으로 3개월정도의 미국의 여러가지 지수를 확인해 보는게 필요해 보입니다. 연준 위원들은 미국은 앞으로 금리 인상을 충분히 흡수할 수 있는 경제적 체력을 가지고 있다고 판단하는 듯 합니다. 하지만 신흥국들은 만만치 않은 파장을 견뎌야 할텐데~, 쉽지 않은 고난의 과정이 될것 같아 보입니다. 그래도 위기속에 기회가 있다는 말이 있듯이 절대 시장에서 벗어나면 안됩니다. 시장 속에서 포트폴리오를 수정하면서 대응할 수 있는 전략을 수립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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