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십이란?] 대한민국 20대 대통령 선거날

 

오늘은 대한민국 20대 대통령을 뽑는 투표날입니다. 많은 분들이 각자의 생각을 가지고 투표를 했을 것입니다. 저는 사전투표로 미리 투표를 했는데,  이번 투표는 여러가지로 의미도 많고 사회적으로 이슈도 많았던 투표로 기억될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그동안 대통령 선거 투표때는 인물에 초점을 많이 맞추었다면, 이번에는 국가의 리더십에 대해서 많이 생각하면서 투표를 한것 같습니다.

 

40대 이후가 되면서 회사에서도 리더십을 많이 발휘해야 하는 상황이 되어 리더십에 대해서 책도 많이 보고, 강의도 많이 들으면서 고민을 많이 해 보면서 국가의 최고 책임자인 대통령의 자리는 최고의 리더십을 발휘해도 수많은 국내외 변수를 효율적으로 대응 하기가 쉽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리더십이란?

권위적인 리더십, 서번트 리더십, 친구같은 리더십, 강압적인 리더십 등 많은 리더십이 있을 것입니다. 15년이상 회사생활을 하면서 많은 리더십 스타일을 경험해 보았지만, 리더십마다의 장단점이 있었습니다.

 

" 리더는 관리자가 될수 있지만,  관리자는 아무나 리더가 될수 없다 " 

 

라는 말이 있습니다. 리더십이란 사람의 마음을 욺직일수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회사에서는 사람의 마음을 욺직여서 일을 추진하기보다,  강압적이고 권위적인 리더십으로 진행해도 결과를 많들어 날수 있습니다. 그래서 권위적이고 강압적인 리더십이 좀더 승승장구 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국가는 어떨까? 생각해보면~ 대한민국은 많은 이해집단들이 소속되어 있고, 국제적으로도 복잡한 이해관계의 중심에 놓여 있는게 사실입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어떤 리더십이  국가의 미래를 좀더 나은 방향으로 인도할수 있을까?

계속 고민해 보는 선거 기간이었습니다.

 

이미 주사위는 던져졌고,  출구조사는 초박빙의 가리키고 있습니다. 내일 아침이면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선출되는데,  부디  권위적이고 강압적인 리더십보다는 사람의 마음을 욺직일수 있는 리더십으로  새로운 디지털 혁명이 시작되는 중요한 시점에 대한민국을 세계의 중심에 당당히 자리잡을수 있도록 리딩해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사마천의 사기에 나오는 정치 리더십에서 
제일 좋은 정치는 사람의 마음을 따라서 정치를 하는것이고,
두번째는 이익으로 사람의 마음을 유도하는 정치,
세번째는 도덕으로 설교하고 가르쳐서 깨우치는 정치,
네번째는 형벌로 겁을 주어서 따르게 하는 정치,
최악은 국민들과 계속 싸우는 정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