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생활 노하우] 회사에서 인정받는 방법은 무엇일까?

1. 입사 후 3년에 집중하라

신입사원으로 입사하면 동기들과 모두 같은 출발선에서 출발하게 된다. 하지만 입사후 3년이 지나고 나면 동기들간에 격차가 크게 벌어지기 시작한다. 절대로 과도하게 전력질주 하듯이 업무에만 몰입하라는 말이 아니다. 집중해서 본인만의 업무 스타일을 만들라는 것이다. 최소한 " 업무를 누구한테, 어떻게 배운거야? " 라는 말이 생각나지 않아야 한다는 것이다. 그럼 어떻게 하면될까? 3가지에 대해서 집중해야 한다고 생각된다.

첫번째로 좋은 선배를 찾아야 한다. 좋은 선배는 부서내에서 가장 인정받고, 잘나가는 선배를 찾는게 가장 쉽고 빠른 방법이다.
두번째로 좋은 선배를 찾았다면, 일단 친해지려고 노력하고 선배가 어떻게 일하는지를 잘 관찰하고 따라하려고 노력해라.
세번째는 본인만의 스타일로 만들수 있는 부분은 강화하고, 부족한 부분은 계속 생각하면서 바꿔나가야 한다. 입사후 3년은 정말 중요하다. 한번 잘못 만들어진 업무 스타일은 시간이 지날수록 바꾸기 더욱 힘들어지며, 나중에 직급이 올라갈수록 더욱 고착화 되어 어느순간에는 본인 스스로 포기하게 된다.

 

2. 프리젠테이션 기술을 반드시 향상시켜라.

난 회사에서는 프리젠테이션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프리젠테이션은 단순히 발표자료를 말하는 것이 아니다. 문서작성, 발표자료, 발표스킬(말투, 제스쳐), 사전 준비작업 등 본인을 PR하는 모든 수단을 말하는 것이다.

 

" 열심히 일하면, 다 알아 주지 않을까? "

 

이렇게 생각하고, 부지런히 일하시는 분들이 많다. 나또한 그런적이 있었다. 하지만, 경험적으로 회사에서는 절대로 그런일은 일어나지 않는다고 확실히 말할수 있다. 본인이 부서장이라고 생각해 보라. 누가 얼마나 일을 잘하는지? 탁월하게 성과를 만들수 있는지? 자세히 알고 계속 기억하겠는가? 쉽지 않다. 그런데, 반대로 한번 잘 만들어진 Image는 왠만해서 하락하는 것도 잘 발생하지 않는다. 그만큼 자기 PR이 중요하며, PR의 포인트도 잘잡아야한다.

 

 

프리젠테이션은 어떻게 향상시켜야 할까?

1. 듣는사람 입장에서 생각해라.
2. 항상 결론부터, 최대한 짧게해라 (5장을 넘기지 않도록)
3. 양질의 프리젠테이션을 많이 듣고, 보고 저장해 두어라.
4. 자신만의 프리젠테이션 템플릿을 만들어라.
5. 말투와 제스쳐를 꼭 연습해라.

 

 

위의 5가지 중에 가장 강조하고 싶은것은 1, 2번이다. 많은 사람들이 프리젠테이션을 준비하다보면, 내가 진행한일, 추진상황에 대해서 전달 하고 싶은 내용을 위주로 작성한다. 하지만, 프리젠테이션은 내가 전달하고 싶은 내용을 전달하는 것이 아니다. 참석자(부서장 및 의사결정권자)이 듣고 싶어하는 내용에 대해서 명확하게 전달함으로써 본인을 알려야 하는 것이다. 반드시 명심해야 한다. 참석자가 듣고 싶어하는 내용으로 결론부터 최대한 짧게 작성해서 발표해야 한다.

 

3. 직속상관과 그위 직속상관에 관점에서 항상생각하고 일해라

회사에서 일하다 보면 직속상관(고과권자)에 집중하면서 일하게 된다. 하지만 임원이 되고 싶다면, 더크게 인정받고 싶다면 그위 직속상관의 입장까지 항상 업무를 생각하고 일해야 한다. 쉽지 않은 부분이지만 계속 생각해보고 회의나 업무지시를 받으면서 점검하고 확인해보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

직속상관과 그위 직속상관도 사람이다. 아랫사람이 본인의 생각과 같은 마음을 가지고 일한다면 얼마나 좋을까? 중요한 프로젝트가 생겼을때 그사람이 먼저 생각날 확률이 높아질 것이다. 물론, 업무능력과 프리젠테이션 능력이 기본으로 갖추어져 있다는 전제조건이다.

 

삼성이라는 직장에서 10년이상 근무하면서 많은 경험을 했고, 주변에서 일잘한다는 사람을 많이 보았다. 직속상관이 고속승진해서 임원이 되는 모습도 보고, 고위 임원양성과정에 참여해서 3개월정도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삼성그룹관계사 임원들과도 일을 해보았다.

 

회사에서 인정받고 임원이되는 방법에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위의 3가지 방법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한다.이글을 보는 열정이 있는 직장 초년생이 있다면, 참조해서 꼭~ 임원이 목표가 아니더라도 본인의 멋진 업무스타일을 만들어 보기를 추천드립니다.

드라마 미생의 한장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