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여행] 아산 탕정 지중해 마을 카페 ' Brick Bean ' 소개합니다.

지난주 부터 봄비가 조금씩 내리기 시작하더니, 이제는 따뜻한 봄이 성큼 다가온것 같습니다. 아파트 단지 주변에 벚꽃 나무들중에는 성격 급하게 벌써 꽃을 활짝 피운 나무들이 생겼습니다. 벚꽃보다 조금더 일찍 꽃을 피우는 목련꽃은 벌써 활짝 만개를 준비하는듯 합니다. 봄을 맞이하여 지난주는 캠핑을 다녀왔었는데, 이번주는 집근처에 최근에 꽤 명소로 알려진 카페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충남아산시에는 지중해 마을이라는 곳이 있습니다. 지중해 풍의 느낌을 느낄수 있는 디자인과 색상으로 건물들을 만들어서 꽤 유명세를 타고 있습니다. 지중해 마을에는 여러개의 카페가 있습니다. 대부분 가봤는데, 그중에서 가장 소개하고 싶은 카페가 있어서 포스팅을 하게 되었습니다. 또 서론이 길었네요~. 가까이 계신분이나 근처 지나가실 일이 있으시면 한번 찾아가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Brick Bean 카페의 좋은점

 요즘 주변에 정말 많은 카페가 있습니다. 카페를 선택할때 우리는 커피맛, 전체적인 분위기, 서비스, 디저트, 가격 등을 고려하는것 같습니다. 제가 소개하고 싶은 " Brick Bean " 카페는 커피맛, 분위기, 서비스, 디저트, 가격을 기본으로 갖추면서 카페 주인의 커피에 대한 열정과 경험의 스토리를 느낄수 있는 곳입니다.

 

카페 사장님 (바리스타 황인규)의 커피에 대한 열정을 커피 맛으로 느낄수 있는 곳입니다. 사장님은 커피 강사로 활동하던 시절 본인이 추출한 스페셜티 테이스팅을 맛본 수강생이 " 인생에서 가장 맛있는 거피를 맛보았다. " 고 말한것을 잊지 못해, 소비자에게 가까이 다가가고 다양하게 발전시키기 위해 " Brick Bean " 카페를 론칭하였다고 합니다.

브릭빈카페에서는 황인규 바리스타의 시그니처 스페셜티 퓨어스노우와 클라우드 쇼콜라 2종을 맛볼 수 있습니다. 퓨어스노우는 깔리바우트의 화이트초콜릿과 연유, 크림의 조화를 이루며 눈 내린 설원처럼 새하얀 크림위에 에스프레소가 떨어지는 커피입니다. 화이트 초코릿의 부드러운 피니쉬와 마시는 방법에 따라 또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커피 입니다.

커피에 대한 사장님의 열정은 국내를 넘어 세계대회에서도 실력을 인정받았습니다. SCA 한국 챕터에서 운영하는 KCIGS(코리아 커피 인 굿스피릿) 선발대회에 매년 참가하고 있으며, 2016년 7위, 2017년 5위, 2018년 4위, 2019년에는 커피와 스피릿(알코올)이 만난 특별한 음료로 탄생하는 커피 칵테일을 선보이며 준우승의 성적을 거뒀다고 합니다. 카페를 다니면서 사장님과 이런저런 커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보니, 커피에 대한 열정을 더욱 느낄수 있었습니다. 최근에는 득녀를 하셔서 더욱 행복해 하시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각종대회 수상이력들

아산 지중해 마을

브릭빈 카페를 오시기 위해서는 아산 지중해 마을을 오셔야 합니다. 지중해 마을 사진을 몇장 소개해 드리며 오늘은 포스팅을 마치고자 합니다. 따뜻한 봄이 다가왔습니다. 가족이나 지인들과 나들이 많이 다니시길 바랍니다.

지중해 마을 곳곳에 이국적인 느낌의 포토존 찾는 재미가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