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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 닌자고] 어린시절 좋은 장난감은 유능함을 낳을수 있다.

by benjamin-L 2022. 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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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의 생일전날 집근처 토이스토리를 찾았다. 갈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정말 많은 장난감들이 있었다. 아들은 너무 신나서 매장 1,2층을 뛰어다니고 있다. 이모습을 보면서 어린시절 난 어땠었나? 생각하면서 장난감의 장점에 대해서 다시금 생각해 보았다.

 

아이가 태어나서 장난감에 급격하 관심을 보이는 시기는 어느정도 정해져 있다. 내 생각에는 아이들 성향에 따라 다르겠지만, 대략 6살~12살 정도까지, 요즘은 아이들도 핸드폰이 있어서 게임과 유투브, 카카오톡에 일찍 눈을 떠서 사실 장난감에 대한 관심이 점점 줄어드는것도 현실인듯 하다. 많은 종류의 장난감들이 있지만, 그중에 레고(LEGO) 시리즈는 아이들의 상상력과 소근육을 발달시키는데 큰 도움이 된다고 생각된다.

 

 

레고와 함께 성장한 아이가 자신이 좋아하는 놀이를 학습도구로 활용해서 꿈을 이룬 사례는 많다고 한다. 한아이가 어린시절 어린이집 대신 레고센터를 다니던 남자아이가 좋은 성적을 유지하다 과학 영재고등학교에 합격했다. 대학입시 못지않게 지원자격, 심사과정이 매우 까다로운 과학영재고 입학에서, 가장 중요한 면접과 에세이에서 당락을 결정짓는 건 학습능력과 자기 표현능력이다. 레고와 함께 어린시절은 보낸 아이는 레고만으로도 본인의 이야기(콘텐츠)가 넘치게 많았다. 레고센터에서 친구들과 협업해서 레고를 만들면서 깨우친 소통의 중요성을 느끼고, 작은 사이즈에서 시작해서 점점더 난위도 높은 작품을 만드는 과정에서 성취감을 느낄수 있는 경험을 했다. 자신의 경험에서 우러나온 진정성 있는 레고스토리가 그아이를 점점 빛나게 한 것이다.

 

레고는 정해진 순서로 만들어야 원하는 작품을 만들수 있다. 아이가 하고 있는 모습을 옆에서 바라 보면서, 레고는 많은 인내심과 끈기가 필요하고 확실한 목표의식이 있어야 한다는것을 알게 되었다.  어린아이가 원하는데로 되지 않거나, 필요한 레고조각을 찾기 어려울때 짜증이 날수 있는데도 목표를 위해 인내하면서 끝까지 완성해 나가는 모습을 보면서 정말 좋은 장난감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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