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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정보

건강 상식, 지방간 예방 및 지방간에 좋은 음식 영양소 정보

by benjamin-L 2023. 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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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몸에서 가장 큰 장기인 간은 무게가 약 1.5kg이며, 3000억 개 정도의 간세포로 채워져 있습니다. 간의 기능은 무려 500가지가 넘지만 아직 밝혀지지 않은 기능이 많을 정도로 인체에 아주 중요한 장기입니다.

간은 소화 흡수 기능으로 혈액에 유입된 영양소를 인체 구석구석에 공급하고 일정량은 필요시 쓰기 위해 간에 저장한다고 합니다. 또한 쓸개즙을 만들어 공급하고 각종 효소를 생성해 지방, 단백질, 탄수화물 대사 및 소화 작용을 돕습니다.

그밖에 구강과 호흡으로 유입된 각종 화합물질 및 독성물질을 해독하거나 배출합니다. 몸의 대사 과정에서 나온 각종 노폐물을 정화해 배출하는 해독 작용도 합니다. 이처럼 중요한 역할을 하는 간은 그 기능이 20%가 남을 때까지 별다른 자각 증상이 없습니다. 우리가 간에 이상을 느낄 때는 이미 질병이 많이 진행된 경우가 많으므로 평소 간 건강에 신경 써야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침묵의 장기라는 별명이 있는 것입니다.

침묵의 장기 ' 간 '

간에는 일정량의 지방이 축적되는 것이 정상이지만 간에 축적된 지방이 5%를 넘으면 지방간이라고 부릅니다. 지방간의 가장 큰 원인은 음주와 비만이며 혈중 지방질 농도가 높은 고지혈증이나 당뇨 등과 함께 나타나기도 합니다. 부신피질 호르몬제(스테로이드제)나 여성호르몬제 등의 복용도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심한 영양 부족도 지방간의 원인이 될수 있습니다. 지방간이 있는 사람은 대부분 외관상으로 건강해 보입니다. 하지만 무증상부터 피로감, 전신 권태감, 오른쪽 상복부 통증까지 증상이 나타나는 양상 및 정도가 다양합니다.

건강한 간이 질병으로 변하는 과정

지방간은 크게 과음이 유발하는 알코올성 지방간과 비만, 당뇨, 고지혈증, 약물 등으로 인한 비알코올성 지방간으로 나뉩니다. 알코올성 지방간은 알코올 과다 섭취로 간에서 지방 합성이 촉진되고 정상적인 에너지 대사가 이루어지지 않아 발생합니다.

비알코올성 지방간은 칼로리 과잉 섭취로 나타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따라서 지방간을 피하려면 음주를 줄이고 칼로리 제한하며 규칙적인 운동을 하는 것이 제일 좋습니다. 영양요법으로는 마리아 엉겅퀴에서 추출한 실리마린 성분과 항산화제인 비타민 C, 비타민 E를 섭취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지방, 단백질, 탄수화물 대사에 필수적인 비타민 B군 섭취도 지방간 개선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현대인의 비알코올성 지방간 (출처 : MBN 방송)
지방간의 주원인은 음주와 비만

지방간에 좋은 식품들

지방간을 예방하기 위해서 적극적으로 섭취해야하는 음식들은 아래와 같습니다.

1) 단백질 식품 : 생선, 고기, 계란, 두부, 우유 등 좋은 단백질 공급식품들
2) 비타민, 미네랄 식품 : 우유, 유제품, 녹황색채소, 과일, 찻잎, 효모, 해조 분말 등

신선한 채소, 해조류, 잡곡 등은 충분히 섭취하고, 과일은 적당량만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생선, 두부, 살코기, 껍질을 벗긴 닭고기 등 고단백음식을 섭취하고 탄수화물은 최소화하는 것이 좋습니다.

효과적인 허브 및 영양성분들

마리아 엉겅퀴 (밀크씨클)
유효성분 실리마린은 간장을 지키는 가장 효과가 있는 물질입니다. 실리마린은 간세포에 직접 작용해, 간세포의 분열을 촉진시켜, 만성 간염이나 간경변증(간경화) 등의 치료에 도움이 되는 것이 밝혀지고 있습니다.

마리아 엉겅퀴

맥주효모
맥주 제조공정 중에서 맥즙의 발효가 완료된 맥주를 여과한 후에 분리되는 효모를 건조한 것으로 비발효성이며, 45% 정도의 단백질을 함유하고 비타민 B군과 인의 함량이 매우 높아 지방, 탄수화물 등의 대사를 촉진시켜 주어 지방간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맥주효모

식이섬유
식이섬유는 동물성과 식물성이 있는데, 동물성은 키토산이 대표적이며 식물성은 현미와 같은 곡물류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식이섬유는 음식에 든 지방질을 흡착하여 배출함으로써 칼로리 조절에 도움을 주고 당을 천천히 흡수하게 하여 과다한 혈당으로 인해 지방이 합성되는 것을 예방해 줍니다.

식이섬유 채소들

글루타티온
항상 화작용, 해독작용, 혈류개선 등의 효과가 있으나 직접 섭취하기보다는 글루타티온의 원료가 되는 아미노산인 시스틴(Cystine)의 형태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비타민 C, 비타민 E
활성산소를 억제하여 간 기능 개선에 도움을 줍니다.

KBS 생로병사의 비밀 ' 지방간도 유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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