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맛집, 세인트 존스 호텔 1층 ' The Ground Cafe & Dining '

세인트 존스 호텔 The Ground 입구 모습

강릉에서 대표되는 대형 호텔 3곳이 있습니다. 스카이 베이, 씨마크 호텔, 세인트 존스 호텔 이 규모로 보면 가장 크고 비싼 호텔입니다. 그중에서 세인트 존스 호텔 1층에 위치한 The Ground 을 한번 가봤습니다.

 

식사보다는 가볍게 맥주한잔 하려고 방문한 곳인데, 이곳에서 식사를 하시는분들도 많았습니다.

 

예상했던 것보다 분위기다 아늑하고 편안해서 매우 좋았습니다. 넓은 공간이고 생각보다 따뜻했으며 약간 이국적인 느낌이 들어서 더욱 편안했던것 같습니다.

매장 입구와 야자수 테이블 모습

실내 모습 (라이브 공연장도 있음)

메뉴를 살펴보니 시그니처 메뉴도 있고, 칵테일, 와인, 파자, 파스타, 스테이크 도 있었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떡복이 돈가스 해물라면도 가능했습니다.

시그니처 메뉴와 칵테일

피자, 파스타, 스테이크, 맥주, 와인 등

아내와 함께 가볍게 맥주와 파인애플 샤벳 안주를 시켰습니다. 전 운전을 해야해서 가볍게 스프라이트로~

처음에는 손님이 별로 없었는데, 잠시뒤 손님들이 많아졌고 테이블이 50% 정도는 채워졌습니다.

 

1시간쯤 지났을때 한 여성이 라이브 무대에 올라서 인사를 했습니다. 본인을 강릉지역에서 노래하는 싱어송라이터라고 소개하며, MR에 맞추어서 노래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놀라운 실력은 아니었지만, 전체적인 분위기에는 잘맞고 손님들과 교감도 잘하는 모습이 좋았습니다. 세인트 존스 호텔에 투숙하는 손님들이 메인 고객일것 같지만, 강릉지역에 단체로 여행오신다면 넓은 홀에서 여유롭게 대화를 나누기에 좋은 장소인것 같습니다.

라이브 하는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