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5년동안 대한민국은 부동산 열풍이었다. 주변에서 부동산으로 갑자기 부자가 된사람들을 쉽게 찾아볼수 있다.
이상하게 나는 크게 이득을 보지 못했다. (나만 그런가? ㅠ.ㅠ) 갑자기 궁금한점이 생겼다. 지난 10년을 분석해 보면 주식과 부동산 중에 어떤 것이 더 많이 올랐을까? 어떤 변화를 가지고 움직였을까? 앞으로는 어떤 방향으로 변화해 갈 것인가? 하나씩 분석해 보자.
지난 10년간 주식과 부동산의 변화 (한국 vs 미국)
한국 (GDP vs 주식 시가총액) | 미국 (GDP vs 주식 시가총액) |
주식 부분을 살펴보면, 가장 명확한건 GDP(국내총생산)가 증가와 함께 시가총액이 우상향하는것을 알수 있다. 한국과 미국이 동일한 모양이다. 생각해 보면 당연한 결과이다. 경제가 발전할수록 기업가치는 상승하고 주식 시가총액도 함께 증가하는것이다.
주요국 (GDP vs 부동산 자산) | 한국 (통화량 vs 아파트 시가총액) |
한국의 부동산 가격은 2002년 부터 상승하기 시작하여 2007~2018년까지는 횡보하다가 2019년부터 2년동안 급등하기 시작하였다. 며칠전에 대선투표가 있었고, 새로운 정권이 탄생하였다. 정권교체의 가장큰 요인이 바로 부동산 가격 급등이었는데 사람들의 머리속에 진보정권에서 부동산 가격이 상승하고, 보수정권에서는 안정적이었다고 기억하고 있다. 데이터로 확인해 보았다.
부동산 가격이 진보와 보수의 정책의 문제로 보는게 맞을까? 위의 자료중에 통화량과 아파트 시가총액을 보시면 더 논리적으로 설명할수 있다고 본다. 시중에 통화량이 많을때(돈이 넘쳐날때) 사람들은 투자심리가 증가할수 밖에 없었고, 한국인의 특성상 전통적으로 부동산이
투자의 1순위였기에 부동산으로 돈이 몰려들수 밖에 없었다고 생각한다.
주식과 부동산중 어느쪽이 수익률이 더 높을까?
최근 10년으로 단순계산하면 국내 증시는 1.65배 상승, 미국증시는 2.83배 상승하였다. 국내 부동산의 대표인 서울 아파트는 2배 상승하였다. 여러분은 어느쪽의 수익률이 더 좋다고 보시나요? 부동산의 단점(환급성부족, 아파트2채이상이어야 수익창출가능, 매도시 세금과 수수료 등)을 생각해 보면 주식의 수익률이 더 큰것같다.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Trends | KODEX 200 주가 Trends |
앞으로 10년 어느쪽이 투자에 유리할까?
전 당연히 주식의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고 싶다. 이유는 한국도 이제 미국처럼 개인투자자들이 투자의 개념이 변하고 있다. 미국은 퇴직 연금이 기본적으로 주식투자 비중을 60%이상을 가져가고 전략적으로 투자를 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국민연금도 국내 주식투자 비중을 20~30% 이내 수준을 유지하는게 그동안의 현실이었다. 또한 개인 투자자들도 주식투자 비중보다 부동산 투자에 더 관심이 많았었다. 하지만 아래 자료에서 볼수 있듯이 연령대별로 주식투자금이 점점 증가하고 있고 그속도가 매우빠르다. 미국과 같은 시스템으로 변화하고 있는것이다. 돈이 어디로 모이고 있는지? 생각해 보시고 현명한 투자자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
* 모든 투자는 투자자 본인에게 책임이 있으며, 기업의 주인이 된다는 마음을 잃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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