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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개발

[도서 리뷰] ONE Question 인생을 바꾸는 한가지 질문

by benjamin-L 2022. 1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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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날씨가 더 추워진것 같습니다. 집근처 카페에서 따뜻한 커피한잔과 함께 독서를 하기위해서 방문했습니다. 도서관에서 눈에 띄는 책이 있어서 가볍게 읽어 보았습니다. 책내용중에 공감가는 부분이 있어서 공유하고 싶어서 커피숍에서 포스팅해 보았습니다. 깊어가는 겨울에 따뜻한 커피한잔과 함께 책한권 어떠세요? ^_____^

 

좋은 질문은 정보를 얻어낼뿐이지만, 위대한 질문은 변화를 이끌어 낸다.

 

우리는 왜 질문을 하는가? 우리는 살아가면서 많은 질문을 하기도 하고, 받기도 합니다. 어떤 질문은 내자신을 돌아보게도 하고 어떤 질문은 나를 화나게도 하고, 어떤 질문은 나에게 행동을 만들어 내기도 합니다.

 

오랜기간 조직(회사)생활을 하면서, 어떤 질문을 하느냐에 따라서 조직원들의 공감과 행동을 만들어 낼수 있는지를 알게되었습니다. 질문의 힘이 얼마나 중요한지 점점더 실감하는것 같습니다.

 

변화를 가져오는 질문들

누군가가 적당한 순간에, 적당한 방법으로, 정확한 사람에게, 적절한 질문을 던지면 마법같은 일이 벌어 질수 있습니다. 질문 대상자는 단순한 사실을 넘어 깊은 핵심으로 들어갈수 있습니다. 내면의 스위치를 켠는 것입니다. 이러한 질문은 대상자에게 고무적인 대답을 이끌어 낼수 있습니다. 그를 독려해서 보다 나은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들도록 만드는 힘이 있는 것입니다.

좋은 질문의 롤모델이 되는 사람들은 현대 언론인이 아니라 고대의 랍비들을 생각해 볼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예수 그리스도 또한 고대의 많은 랍비들처럼 수많은 질문을 던졌습니다. 주로 청중들에게 질문을 던지고 그 답을 함께 들어주었습니다. 하지만 예수가 다른 유대인 랍비들과 다른점은 그가 던진 질문과 그에 대한 답이 단순히 가르침을 뛰어 넘었다는 사실에 있습니다. 예수는 변화를 이끌어 낼수 있었습니다. 그가 던진 질문들은 단지 진실을 드러내거나 핵심에 다가서는데 그친게 아니었습니다. 그는 질문을 받은 사람들과 그 광경을 지켜보는 모든 사람들을 변화시킬수 있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 대화와 질문

 

세스고딘 :  일생일대의 기회를 어떻게 잡을 것인가?   

기회를 포착하는 방법과 능력에 대해서 작가 세스 고딘을 능가할 사람은 없습니다. 그는 린치핀, 더딥 등 13권의 세계적인 베스트셀러를 발표한 작가이며, 야후의 부사장을 역임한 기업가 이기도 합니다.

세스고딘 대표작

Question)

기회 없이는 성공도 없습니다. 하지만 기회를 알아보고, 그것을 거머쥐기란 쉬운일이 아닙니다. 어떻게 해야 기회를 포착하고 그것을 극대화 할수 있을까요?

 

Answer)

왜 어떤 사람은 쉽게 기회를 발견하고, 또 다른 어떤 사람은 그것을 보지 못하거나 놓쳐 버리는 걸까요? 아주 좋은 인간관계를 맺을 기회, 다른 사람들을 이끌 기회, 지금보다 한단계 더 나은 인생을 누릴기회 등등 우리삶에 기회가 넘쳐나는것은 분명합니다.

우리는 기회를 스스로 시작하고, 끝내고, 심지어 만들기도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앞으로 무엇이 가능한지에 대해서는 보지 못합니다. 그런데 어떤 사람은 이런일을 아주 능숙하게 해나가는데 반해서 어떤 사람은 빈번이 실패하고, 탈락하고, 그리하여 아주 형편없는 환경에서 살아갑니다.

그런 차이는 도대체 어디서 시작되는 걸까요? 나는 여러 요인들 가운데 변화에 대한 두려움이 가장 큰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두려운은 동전의 양면 같은것으로 두려움 없이는 기회도 없습니다. 이것이 바로 두려움이 우리삶의 나침반 구실을 한다고 여겨지는 이유입니다. 따라서 삶이 변화되기를 바란다면, 두려움이 변화의 일부이며 그것을 기꺼이 받아들일 필요가 있다는 사실을 직시해야 합니다.

일단 변화에 따르는 두려움을 받아들인다면 선택은 보다 분명해집니다. 위험 요소가 없는 길을 찾으려고 하기보다 내가 이미 위험을 감수하고 있으며, 그렇기에 두려움 따위는 아무것도 아니라는 믿음을 가진다면 남보다 훨씬 더 많은 기회를 만나게 될것입니다.

출처 : 라라감성(브런치)

우리는 누구나 기회가 왔음에도 그냥 떠내려 보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기회를 기다리지도 않고, 지켜보지도 않으며, 맞을 준비도 하지 않기에 일생일대의 기회가 내앞에서 손을 뻗고 있어도 멍한 눈으로 우두커니 서 있는 것입니다.

 

세스 고딘은 ' 기회가 찾아온 후에 맞이할 준비를 하면 이미 늦는다 '  라고 말합니다. 눈에 크게 띄고, 지금 이시간에 당신의 주변을 서성거리고 있을지 모르는 기회를 잡기 위해 안테나를 높이 세워 두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세스 고딘은 두려움이 우리 삶의 나침반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꿈을 이루기 위해 필요한 시간에, 필요한 곳에서 기꺼이 바쳐야 하는 땀과 눈물을 지나치게 아끼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섣불리 결정했다가는 어떤 비극이 찾아올지 모르기 때문에 차라리 현상 유지하는 쪽으로 택하기도 합니다. 그렇게 해서 편안하고 윤택한 일상이 뒤따른다면 더이상 바랄게 없겠지만, 변화 없는 삶이야말로 죽음에 가장 가까이 다가서는 일임을 알아야 합니다.

 

누구나 미래를 알수 없지만, 어떤 미래를 꿈꾸어 나갈지는 결정할수 있습니다. 내가 가고 있는 방향을 정확하게 알면 한걸음 더 나아갈수 있게 나를 도와 주는 기회를 얼마든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단지 기회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인식하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기회가 발견되면 온갖 위험을 무릅쓰고라도 투우사처럼 손을 뻗어 그것의 뿔을 잡아채서 바닥에 눕혀야 하는것입니다. 세스 고딘은 성공을 말하는 모든 책의 마지막 결론은 이것이라고 단언하고 있습니다.

 

토마스 제이크스 :  존경받는 리더가 되기 위해 알아야 할 것들?   

작가는 영화 ' 머니볼 ' 을 이야기하며, 리더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하고 있습니다.  나도 몇년전에 우연히 브레드 피트 주연의 ' 머니볼 ' 영화를 본적이 있었습니다. 영화를 보는 내내 리더에 대해서 많은 생각을 했었고, 데이터의 중요성에 대해서 생각했던 기억이 됩니다.

브레드 피트 주연 영화 머니볼 (2011년)

영화의 내용은 따로 이야기 하지 않겠습니다. ㅎ (꼭 한번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영화에서 구단주(리더)로 나오는 브레드 피트는 실존 인물을 배경으로 한 인물이었습니다. 미국 프로야구팀 경영에 새로운 접근법을 도입함으로써 주먹 구구식 스카우트 관행에 도전했습니다. 일이 제대로 안될 경우에는 파산할수도 있는 상황에서, 그는 미래를 위한 담대한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그는 자신의 혁명적인 시스템을 믿었고, 사람들로 하여금 자신의 리더십에 따르도록 이끌었습니다.

 

리더는 어떻게 해야 효과적으로 비전을 제시하고, 다른 사람들이 따라오도록 만들 수 있을까?

 

작가는 리더의 비전에 대한 질문 대상자로 토마스 제이크스를 선택했습니다. 토마스 제이크스는 2005년 타임즈가 뽑은 미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목회자 25인 중 한사람으로 선정되었고, 2009년 타임즈는 그를 표지모델로 선정할 정도 였습니다.

 

Question)

사람들에게 비전을 제시하며 믿을을 얻고, 그들을 이끌어 미래로 향하게 하는 리더십을 지니기 위해 필수적으로 갖춰야 할 자질은 무엇일까요?

 

Answer)

리더는 다른 이들이 가지 않은 길을 가는 사람입니다. 모두가 현실에 안주하며 미래로 가는 길을 등지고 있는동안, 그는 혁신적인 생각을 하고 그 생각에 의지해서 새로운 영역을 정복하기 위해 도전합니다.

미국 역사를 돌아보면, 이런 일을 행한 리더들은 많습니다. 황무지에 철도를 건설하고, 비행기를 만들어 하늘을 날아다니게 하고, 전기로 전구를 밝히고, 컴퓨터를 개발하여 물질문명의 발전 과정을 획기적으로 변화시키고..... 이들이야말로 모방자가 아닌 개척자들입니다.

그런데 요즘엔 혁신과 개척 능력을 상실한 사람들이 지나치게 많습니다. 이들은 이미 남들이 해놓은 일들을 되풀이해서 따라하고 있습니다. 나는 이런 경향이 만연한 우리 사회가 매우 위험하다고 생각합니다.

 

 

토마스 제이크스 목사는 비전을 가진 사람들의 가장 큰 특징은 용기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남들이 보지 못하는 것을 보고, 남들이 가지 않은 길을 갑니다. 그들은 다른 사람들에게 미지의 세계로 떠나는 여정에 가담하라고 독려하는 것입니다. 또한 큰 칼을 치켜들고서 누구도 발을 들이지 않은 정글 안으로 들어가 풀을 헤치고 나무를 베어 분명한 길을 내는 것입니다. 비전을 가진 리더들도 문제가 도사리고 있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그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아는것도 아닙니다. 하지만 그들은 찾아보면 반드시 해결책이 있을 거라는 믿음 하나로 일을 추진하는 것입니다. 

 

리더들은 지금 존재하는 것 너머를 보려고 하고, 지금은 보이지 않지만 반드시 존재하리라고 믿는 것을 마음에 그리는 것입니다.그렇기에 그들은 종종 엉뚱한 생각과 행동으로 주변을 어수선하게 만드는 몽상가처럼 보이기하는 것입니다.

남을 따라가기만 하는 사람들은 문제가 보이면 귀찮아합니다. 그러나 비전을 만드는 사람들은 문제가 보이면 바빠집니다. 이 때문에 다른 사람들을 불편하게 만들기도 하지만, 비전을 품은 사람은 결국 옳았다는 사실을 입증되면 뭇사람들이 그의 주변에 몰리게 되어 있습니다.

 

 

포스팅을 마치며~!

책을 읽는동안, 그동안 반평생을 살아오면서 만났던 사람들이나 여러 상황들에 대해서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책에서 깊이 공감되는 부분도 있었고, 다소 갸우뚱한 부분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질문의 중요성에 대해서는 너무나 공감하는 부분이며~ 어떤 질문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생각이 달라지고, 행동이 달라지고, 더 나아가서는 습관이 달라지고, 인생이 달라질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가볍게 볼수 있도록 36가지 질문에 대해서 저자의 철학과, 각분야 전문가들의 고견을 접할수 있는 좋은 책이라고 생각됩니다. 전체를 정독하지 않더라도, 부분적으로 흥미있는 분야에 대해서 읽어보시고 인사이트를 얻어가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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